사용후기

전 요그릇라인중 타원볼 젤 사랑합니다^^

국수먹을 때 그릇을 사고 싶어서 우연히 모던하우스에 갔다가 남편이 디자인 예쁘다고 사고 싶다고 했던 고백자 입니다.

한국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남편이 골라서 냉면그릇 2개와 중사이즈의 반찬접시를 사왔었는데, 저희집의 하얀 식탁위에도, 한식 요리들과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깔끔한게 최고지 하면서 흰색 그릇만 사서 쓰고 있었는데,

옥색? 느낌의 손을 빚은 듯한 느낌의 고백자가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made in korea 라는게 정말 좋았어요! 실제로 모던하우스에서 산 다른 그릇들은 china 제품들인데 퀄리티가 달랐어요. 보기에는 무거워 보이지만 그렇게 무겁지도 않았구요!

자꾸 고백자만 쓰게 되서 다시 모던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셋트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기존 그릇들이 있다보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랜드몰에서 세일하고 있는 고백자를 발견!

20-30%씩 저렴하다보니 이것저것 다 담게 되었네요.

그래도 10만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그릇세트, 제가 원하는 종류로만 구성한 세트가 완성되었어요.

그릇은 배송중 파손때문에 온라인 구매를 꺼려하실텐데요,

하나하나 너무 포장이 잘 되어 와서 하나도 깨짐이 없었구요, 포장뜯느라고 고생했네요 ㅎㅎ

저희집 평소 식사 메뉴와 스타일을 생각해서 그릇을 골라 사다보니 필요없는 그릇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공장에서 찍어낸 것이 아니라 정말 모든 그릇의 모양이 다 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으로 만든 것 같아요.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예쁜그릇에 담으면 밥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현고백자 라인 다 좋아해요. 이건 아기 덮밥같은거 해줄때 좋을 사이즈예요.

아이 덮밥이나 사이드메인정도 접시네뇨. 생각보단 크지않아 별루인가 했는데 쓰임새가 좋더라구요. 동그란거보다 타원형을 좋아하는데 제격입니다.

고백자 라인과 같이 샀는데 색이 거의 다르지 않아 다행이에요 활용도 높을듯해요